인간실격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실격] '세상이란 개인이 아닐까.'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제가 가진 행복이라는 개념과 이 세상 사람들의 행복이라는 개념이 전혀 다를지도 모른다는 불안. 저는 그 불안 때문에 밤이면 밤마다 전전하고 신음하고, 거의 발광할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죽고싶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세상이란 개인이 아닐까.' 주인공은 세상에 인간답지 못한 자신이 들통날까봐, 세상이 자신을 평가하고 판단할까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그 두려움 때문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고나서 깨닫는다. '세상. 저도 그럭저럭 그것을 희미하게 알게 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세상이란 개인과 개인 간의 투쟁이고, 일시적인 투쟁이며 그때만 이기면 된다. 노예조차도 노예다운 비굴한 보복을 하는 법이다. 그러니까 인간은 오로지 그 자리에서의 한판 승부에 모든 것을 걸지 않는다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