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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하고 경험하고

7개월 아기 장난감 추천 1탄(feat. 장난감도서관)

휘황찬란한 아기 장난감이 많은 요즘, 우리 아기에게 어떤 장난감을 주어야할 지 고민이 많다.
아직은 건전지가 들어간 장난감은 최대한 피하고 있고, 원목 위주로 아기가 참여해서 놀 수 있는 장난감을 탐색 중이다.
아기랑 시간도 많겠다, 직접 보고 만져보고 선택한 장난감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장난감 도서관"

서울, 경기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을 활용한다!

여러 장난감을 경험해보고 아이가 좋아하고 오래 사용할 것 같은 건 구매/당근을 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운영 방침이 조금씩 다르다.
 
내가 이용하는 송파구 장난감 도서관의 경우,
연회비 10,000원이면 회 마다 2개씩 2주 동안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장난감 연장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추가 1주 가능하며,
같은 장난감은 연달아 대여할 수 없지만, 다른 바코드의 같은 장난감이 대여가능하다면 방문하여 대여하는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처음 이용한다면 미리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신분증과 등본을 꼭 소지하고 방문한다.
(등본은 실물이 아니어도 3개월 이내에 발행한 것이면 파일을 저장하여 폰으로 보여줘도 된다.)
 

 

1. woodpeer 코끼리 실로폰

아직 음을 연주할 수는 없지만 동요를 들으며 실로폰을 쳐주면 아기가 채를 뺏어서 휘두른다.
오래오래 쓸 장난감이라고 생각된다.

6주 연속 대여 중이다.

코끼리 실로폰

 
2. 플레이타임 제니쥬

꼭 이 장난감이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짚고 일어나려고 하는 시기에
이런 묵직한 장난감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짚고 일어나고 적응이 되면 서서 구슬을 굴리고
앉아서는 옆 4면에 있는 놀이들을 손으로 만지며 논다.

정말 잘 갖고 놀아서 당근으로 쟁여두었다!

플레이타임 제니쥬

 

3. 국민 문짝

처음엔 국민문짝 명성을 모르고 눈에 띄어서 빌려왔는데, '국민'이 붙은 이유를 알 것 같다.

자리차지를 많이 하는 만큼 아이가 노는 시간도 많다.

문 열고 지나가기, 짚고 일어서서 도형 맞추기(떼내서 먹기), 우편함 열어서 확인하기 등등 잘 갖고 논다.

 

국민 문짝(피셔프라이스 러닝홈)

 

앞으로도 대여한 장난감 중 추천할 만한 것들은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오늘도 아기랑 재밌게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