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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하고 경험하고

PINZLE 핀즐, 내돈내산 그림 구독 서비스 추천

 

1. 핀즐이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알게된 그림 구독 서비스!

월 구독료를 내면 국내외 아티스트 한명을 선정해 작가의 이야기가 담긴 Editor's letter와 함께 작품을 A1사이즈의 고화질 프린트로 배송받는 서비스이다.

글로벌 아트 저작권(IP)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기업 중 해외 아티스트의 IP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창업주는 트랜디한 작품을 구매하기엔 가격이 비싸고, 개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작품의 폭이 제한적이라는 고민을 하다가 구독 서비스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22년도 와디즈 펀딩에서 핀즐

 

2. 실제 구독 후기

6개월 씩 두 번 그림을 구독했다. 우리집 무드와 맞는 그림, 내 취향에 맞았던 그림들을 아래 꼽았다.

반대로 너무 어둡거나 난해한 그림도 있었는데,

그런 달은 굳이 걸진 않고 Editor's Letter를 보면서 아티스트에 대해 읽고 그림을 해석하기만 했다.

한달에 한 번 새로운 작품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신선한 자극이었고, 일상에 소소하지만 큰 설렘을 가져다 줬다.

무엇보다 집에 있는 시간을 더 다채롭게 보낼 수 있게 하는 경험이었다.

나한테도 그림 취향이 있나?

 

아기와 함께하고부턴 색감이 다양한게 정말 좋다.

이 그림은 구독기간이 끝난 후에도 다시 꺼내어 집 분위기를 잡아주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제일 좋아하는 핀즐 그림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아래와 같이 팜플렛 형태로 아티스트와 작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을 선정해 준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노래도 찾아서 함께 감상했다. 우리집이 멋진 미술관 한 켠처럼 ㅎㅎ

 

A1 사이즈는 꽤 크다. 방과 방 사이 공간에 걸어두거나, 큰 책장 위에 올려두기 딱이었다.

 

3. 구독 방법

아래 사이트에서 월 18,900원에 정기결제가 가능하다.

작년까지만해도 6개월 단위였는데 월 정기결제로 바뀐듯 하다. 구독뿐 아니라 그림 구매도 가능하도 그림 종류가 훨씬 다양해져서 한번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https://pinzle.net/product/list.html?cate_no=432

 

SUBSCRIPTION - SUBSCRIPTION

SUBSCRIPTION

pinzle.net

 

집에 걸어둘 예쁜 그림을 찾고 있다면,

집에서 미술관에 간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일상에 예술적 감각 한 스푼을 추가하고 싶다면,

핀즐을 경험해보길 !